어린이집연합회 사랑나눔 프리마켓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프리마켓은 아이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시장경제의 의미도 배우고 재활용품 활용에 대한인식개선과 나눔에 대한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육교직원과 재원아동 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재활용품, 장난감, 옷, 먹거리 장터 등 150여개의 판매대가 운영됐다.

특히, 지난달부터 사랑의 기부 릴레이를 진행해 유정복 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등 인천의 주요 인사들이 기부한 애장품에 대한 판매도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위기 아동지원, 독거노인 쌀 후원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연계해 어려서부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토록 노력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의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