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 플랫폼에서 열린 '2017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최'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시주최,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사)인천디자인기업협회, (사)인천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2017 인천국제디자인페어’는 2014년 처음 개최해 올해 12회를 맞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8개국, 122작가, 983개 작품이 전시됐으며, 총 8956명이 방문해 인천의 디자인산업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 학생, 디자인 산업관계자 등 누구나 디자인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장은 주제별로 ▲국제교류전 ▲지역테마전 ▲디자인포럼 ▲키즈디자인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대행사로 디자인프리마켓, 음악공연을 편성, 시민참여를 높였다.

‘2017 인천국제디자인페어’의 주제는 ‘세상을 연결하는 디자인’으로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을 세계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온, 인천의 디자인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들로 인천의 디자인 문화를 확산하고 디자인 비즈니스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디자인 축제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디자인 관련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형 디자인 행정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융합관점에서의 디자인 역할과 미래를 제시하는 주제로 구성했으며,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헤 유익하고 즐거운 행사들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http://indef.kr)에서 확인가능하다.(문의 1544-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