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 ‘한라웨스턴파크 송도’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씨디유닛과 ㈜한라는 25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C2블록에 셀럽하우스 ‘한라웨스턴파크 송도’를 건립하기 위한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씨디유닛이 시행하고 한라가 시공하는 ‘한라웨스턴파크 송도’는 지하 3층~지상 37층 규모로 전용면적 21~54㎡ 1456실이 조성되며 야외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프리미엄 라운지 등 최고급 부대시설과 함께 품격 높은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각 세대에는 1~2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와 풀 옵션 및 풀 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은 물론 곳곳에는 임차인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라웨스턴파크 송도’는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 국제업무지구역도 인접하다. 인천대교를 이용하면 영종도로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옆에 달빛축제공원이 위치하고 워터프론트 호수도 조성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는 국제도시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송도에는 지금까지 포스코건설, 코오롱글로벌, 삼성바이오로직스,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포스코대우, 셀트리온 등 대기업과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주요 국제기구 사무소가 입주했다.
이와 함께 국제도시에 걸 맞는 글로벌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연세대국제캠퍼스를 비롯해 한국외대, 인천대, 인하대, 인천가톨릭대 등을 비롯해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등이 위치해 있다.
각종 개발호재도 가시화되고 있다. KTX 송도역(예정)을 중심으로 송도역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된다. 또 2019년까지 약 260만㎡ 규모로 개발되는 아암물류2단지, 쇼핑ㆍ레저ㆍ휴양을 원스톱으로 누리는 대표 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가 조성될 예정이다.
㈜아이씨디유닛 관계자는 “최근 1~2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소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수익 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한라웨스턴파크 송도’는 투자자는 물론이고 실수요자까지 만족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주거공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라는 1980년 설립돼 국내외에서 다양한 건설 사업을 수행하며 2017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토건) 18위에 오른 종합건설회사다. 한라는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환경사업 등을 수행해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주택 브랜드 ‘한라비발디’로 고품격 주거공간과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