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김포시가 우수 중소기업 발굴에 나선다.

시는 ‘제22회 김포시 중소기업대상’ 후보 기업을 오는 11월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의 경영성과, 생산력, 기술력, 시장개척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발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와 함께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이번 공모는 지역경제 발전에 공적을 쌓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 또는 기관추천을 받는다.

시상은 창업(1), 생산성향상 및 기술혁신(2), 해외시장개척(2), 조사화합 및 고용창출(1), 여성기업(1) 총 5개 분야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7개 업체를 선정, 12월 중에 시상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자보전이 추가 지원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신청 시 가산점 부여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희망기업은 신청서 및 제출서류 등을 구비해 김포시청 기업지원과를 통해 개별 접수하거나 읍‧면‧동, 김포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김포지점,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 등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기관추천을 받으면 된다.

공모 관련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김포소개/김포정보/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신청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 중소기업대상은 1996년 처음 시행한 이래 중소기업 130개 업체를 수상한 이력이 있는 시상인 만큼 관내 우수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