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고품질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플러스’를 앞세워 쌀 소비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군은 최근 첫 선을 보인 ‘고품질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플러스’가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3kg과 10kg들이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선물용 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0월초 판매집계 결과 각각 2,600여개, 2500여개가 팔려 농가소득을 꽤하고 있다. 얼마 전 판매에 들어간 4kg들이도 시장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고품질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플러스’는 밥맛 좋기로 유명한 청정 강화지역에서 으뜸 품종인 고시히카리를 재배 기술력이 높은 강화군 농업인들이 특별 관리해 생산한 쌀이다.
쌀은 볍씨를 뿌리고 낟알을 걷어 들이기까지 여든여덟 번의 일손과 일곱 근의 땀이 담겨야 한다는 말처럼 품질 면에서 농민들의 피땀 어린 정성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
아울러 강화섬쌀은 지리적 강점과 뛰어난 재배기술로 2017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2014년부터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고품질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플러스’가 금년에 새로 출시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밥맛, 단백질(수), 품위(특) 등 품질 우위의 경쟁력을 내세워 브랜드 평판에 힘입은 타 지역의 쌀 판매가격과 견주는 가격으로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12일부터 양재와 고양 농협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오는 11월8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8개 지점에서 4kg과 10kg들이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서울시 소재 메이저 백화점 및 홈쇼핑과도 판매행사를 추진 중이다.
강화군은 2018년 고품질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육성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희망농가에 추수 후 볏짚을 갈아 시용토록 하는 한편 참여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