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모바일앱 서비스 업무협약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박흥열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전성수 인천시산악연맹 회장, 장치국 ㈜비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위치기반에 특화된 등산 앱 서비스 분야에서는 전국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추진됐다.

인천가치 재창조사업인 ‘인천 녹색 종주길’과 인천둘레길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IT기업인 ㈜비글이 트랭글 GPS 모바일 앱의 유료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또, 시민단체는 인천녹색종주길 및 둘레길의 건강한 생태계와 쾌적한 숲길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비글은 ‘인천종주길’ 및 ‘인천둘레길’의 코스와 경로정보를 GPS기반의 콘텐츠로 개발 트랭글 플랫폼에 반영해 콘텐츠를 무료로 서비스하게 된다.

인천시는 인천종주길 및 인천둘레길의 안내시설물에 ‘트랭글 GPS’를 이용한 경로안내 및 운동기록 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게 된다.

인천시산악연맹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인천종주길 및 인천둘레길의 이용 활성화와 쾌적한 숲길환경보전을 위한 활동, 시민참여행사 프로그램 등을 시와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시민들에게는 ㈜비글에서 제공하는 트랭글 GPS 위치기반 모바일 등산 앱을 다운받아 기본 무료서비스 외에 추가로 제공된다.

따라서 코스보기, 거리 및 실제 소요시간정보, 코스이탈알림, 음성안내 등 특화된 유료서비스인 ‘인천종주길수첩’과 ‘인천둘레길수첩’을 이달말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모바일 앱을 이용한 종주길 및 둘레길 ‘완주 인증서’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이번협약을 계기로 인천시민 누구나 숲에서 건강하고 행복을 더하는 힐링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여정을 시와 함께 하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