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이달부터 11월3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푸른 하늘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대기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생활 속의 대기환경 보전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된다.

공모전은 ‘푸른 하늘과 나’를 주제로 진행되는데 참가자는 아래의 3개 세부 소재 중 하나를 선택해 푸른 하늘과 관계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세부 주제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아이디어 및 대응 요령 홍보 △대중교통, 친환경 자동차 이용 등 친환경 교통 이용 활성화 유도 △대기오염 저감 정책 및 사례 소개·홍보 등이다.

공모전 참가자는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을 이루어 웹툰 또는 포토툰 부문에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작품은 4컷 이상 완결 본(72dpi, 가로 720픽셀 이하)의 형식으로 마지막 컷에 수도권대기환경청 CI 로고를 반영해 jpg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 수상작의 경우 추후 원본 파일을 제출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공모전 웹사이트를 통해 작품을 제출해야 하며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작품 활동 장려를 위해 중복 및 다작 응모 제한을 없앴다.

접수된 작품은 환경전문가 및 웹툰 작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의 심사를 거치게 되며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금상 2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 등 총 48명(팀)에게 총 5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우수작품은 교육자료, 기념품 등 제작 시 소재로 사용하거나 환경작품 전시회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상훈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미래의 환경을 책임질 대학생들이 더 맑은 공기, 더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