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 전국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20곳에 쉐보레 스파크 20대를 전달,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인천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전국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20곳에 쉐보레 스파크 20대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차량 기증식은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황지나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채시라 홍보대사, 한국지엠 임직원, 수혜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증차량 키 전달과 함께 한마음재단의 기증차량 500대 돌파 축하 행사가 열렸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전국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총 508대의 차량을 기증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념비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올해 전달된 스파크 20대는 전국 227개 사회복지기관의 신청을 받아 선정기준에 부합한 아동을 비롯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다문화가족, 노숙인,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기관의 및 시설 20곳을 선정해 전달됐다.
이와 관련 황지나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기증해 온 500대 이상의 차량이 전국을 누비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발이 돼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황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의 차량기증은 한국지엠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쉐보레 스파크와 함께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복지실천’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해 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지엠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