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 일대에서 개최되는 국제클러운마임 포스터

인천시는 국제문화행사인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와 함께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보급을 위해 16일과 17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작은극장 돌체, 인천도호부청사 야외무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및 풍류관에 이르는 문학동 문화 존(ZONE)일대 한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예인, 한마당’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지하1층 중앙 홀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화각, 목조각, 단청, 완초체험행사가 2회씩 열린다.

이어서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는 삼현육각 공연(장구경기민요)이 펼쳐진다.

앞서오전 10시부터는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와 공공프로젝트로 도호부청사에서 풍선만들기, 저글링배우기가 열리며 오후 2시부터는 전통과학(고추장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돌체~전수교육관에 이르는 한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ilc.incheon.go.kr)나,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 홈페이지(http://www.clownmim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