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인천시 계양구 소재) 창업실무 오리엔테이션이 성황리에 열렸다.
경인여대 취창업진로지도센터는 6일 교내 기념교회에서 ‘창업실무 온라인 교과목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7학년도 2학기에 신규 개설된 ‘창업실무’ 온라인 교과목의 수강 및 이수방법 등을 안내하고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경인여대에 따르면 특성화사업팀 창업전담교수인 경영과 김기운 교수의 ‘창업기초’ 이론 강의를 통해 온라인 교육에 앞서 교과목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됐다.
수강생 총 1152명을 대상으로 오후 4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경인여대는 재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창업마일리지’제도를 시행중이다.
‘창업마일리지’ 제도란 취창업진로지도센터에서 실시하는 특강 또는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창업동아리 가입 시 500점(임원 300점 추가) △창업특강 참여 시 100점(교내) 또는 200점(교외) △창업캠프 참여 시 200점(교내) 또는 300점(교외) △창업경진대회 참여 및 수상 시 150~300점 △창업멘토링프로그램 참여시 1회당 100점 △기타 창업주관행사는 100~200점의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한 학기 동안 행사에 많이 참여한 학생들 중 고득점자 20명을 선발해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1학기 장학생을 선발해 20명에게 첫 장학금 혜택이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