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서관 전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 강화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9월2일 3D펜을 활용해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3D 프린팅 펜’을 시작으로 9일 정크 아티스트 안선화의 ‘망가진 책으로 팝업북 만들기’, 16일 다리를 만드는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건축교실(다리 만들기)’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또 13일 오후 7시부터는 시청각실에서 로비치 먼트 작가의 원작을 배경으로 당당한 현대판 공주 이야기를 그래낸 ‘종이봉지공주’ 책 공연이 열린다. 48개월 이상의 어린이와 가족이 입장할 수 있으며 시청각실 공간상 선착순 100명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는 도서기증 1권과 과월호 잡지를 교환할 수 있는 도서 교환전이 열리고 100일 이상 장기 연체자가 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를 면제해주는 특별면제기간 9월 한달 내내 운영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서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안내는 강화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