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비루고개축제 포스터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9월16일 건설기술교육원(만수동 소재)에서  ‘제16회 비루고개 축제’를 연다.

이날 축제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로 6000여명의 장애인 및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지역 최대 규모의 지역사회행사다.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사업 모토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제16회 비루고개축제’에서는 즐거운 이벤트와 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되고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주제로 다양한 부스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생태마당 코너에서는 자연놀이터, 애코에너지, 다육식물화분만들기, EM보급 등이 마련되며 놀이마당 코너에서는 대형에어바운스와 레일기차, VR가상체험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체험이 진행된다.

체험·배움마당에서는 캐리커쳐, 에어로켓만들기, 리본아트, 장애인식개선체험 등이 운영되며 비루장터에서는 장애인생산품 판매와 다양한 먹거리, 각종잡화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고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경품과 무료선물이 증정된다.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제16회 비루고개축제에 참석해 가족 사랑과 이웃사랑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루고개 축제’는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복지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