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한국안정교육협회가 ‘감정을 통한 인성교육’이란 주제의 특강을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부 공익법인 한국안정교육협회 주관, 휴나에듀 주최로 10월19일 동자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 150명을 대상으로 조벽 교수를 초청, 진행된다.

조 교수는 수많은 강의와 다큐에 출연해 ‘교육계의 마이클 조던’,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교육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전략을 전파해온 교육 전문가다.
 
조 교수는 이날 우리나라는 인성교육에 많은 관심과 열을 올리고 있지만 과연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가에 대한 이해와 인성교육에 감정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특강을 펼친다.

한국안정교육협회 이종덕 회장은 “우리나라는 주입식 교육방법이 주를 이뤄 도덕지식은 세계 상위권에 속하지만 실제 보여 지는 인성행동 지수는 세계 하위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진정한 인성교육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하며 방향을 제시해 주는 조 교수의 특강을 통해 도덕지식 뿐 아니라 인성행동 지수까지 세계 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나에듀 임은주 대표는 “영유아기 인성교육은 정말 중요하다는 부분은 모두 다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계속 이어져왔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유아교육기관에도 감정을 통한 인성교육의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강 대상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이고 한국안정교육협회 전국 지사를 통해 150명 선착순으로 오는 10월13일 접수마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