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오른쪽)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후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인천시 계양구 소재)이 10일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부평구에 기탁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2016년 7월 부평구와 저소득층 심장수술 비용 및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독거노인 생계비 지원 등 부평구 저소득 가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식 이사장은 “예전에 비해 경제적 상황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은 더 힘들어진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부평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