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 소방교육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현대유비스병원(인천시 남구 소재)이 화재로 인한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 숭의소방센터와 합동으로 소방교육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3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숭의소방센터 이충헌 팀장 외 4명이 참석해 초기 화재 시 대처요령,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등에 대해 현대유비스병원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특히 현대유비스병원 자위소방대는 이성호 병원장을 포함해 방화관리자, 통보경계팀, 소화복구팀, 피난유도팀, 응급구조팀 등 으로 편제해 실제로 발생할 위급상황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교육 후 실제상활을 가정해 소화전을 가동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 시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현대유비스병원 이성호 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모든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또 “지역 소방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재난 상황에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유비스병원은 400병상 규모로 17개 진료과가 진료를 펼치는 지역거점 종합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