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2호선 검암역, 공사 백보옥 영업본부장(가운데 왼쪽), 검단탑병원 진선희 기획총괄본부장(가운데 오른쪽).(사진= 인천교통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지역 의료·보건기관 협업으로 시민 건강·복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4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암역 대합실에서 지난 23일 시민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건강드림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인천교통공사와 검단탑병원, 서구보건소 등 지역사회 민·관3개기관 협업으로, 역사내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건강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전문의 진료 상담 ▲정신건강 상담 ▲금연 상담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말 분위기를 반영해 기념품 배부도 함께 진행됐다.
인천교통공사 백보옥 영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지하철 역사라는 일상공간에서 시민들이 건강관련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 기관과 협력해 역사 공간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