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이달부터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하며 자원순환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자원순환교육의 중심역할을 해온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주요 환경 교육사업이다.
학교 환경교육 의무화에 따라 학생들에게 자원순환 실천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자원순환을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천시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협력해 지난해까지 약 6만명의 학생들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는 학생 약 2만6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원순환관련 이론강의와 플리마켓체험, 종이손가방 만들기, 업사이클보드게임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놀이·체험형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인천시는 그동안 교육기회가 적었던 성인을 위한 ‘차이나는 자원순환 클래스’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공공기관 근무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폐기물감량(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우며, 오는 11월까지 총 50회,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는 방문형 전시교육과 함께 미추홀구 숭의동에 위치한 ‘우리동네 ESG센터’를 통해 유아를 포함한 시민들을 위한 새활용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ESG센터에서는 버려지는 물건을 생활소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성인대상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한편,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정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자원순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쓰레기문제해결과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근본적대책이 될 수 있다.
특히, 단순한 지식전달에 그치지 않고, 놀이와 체험, 실천중심의 교육이 효과적이라는 분석도 제시되고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이 자원순환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기회와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세대가 자원순환을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