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4 넥스트모빌리티엑스포 전시회 현장.(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최초 모빌리티 특화전시회 ‘2024 넥스트모빌리티엑스포가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막 올렸다.
6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메쎄이상, KOTRA,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주관으로 이틀간, ‘2024 넥스트모빌리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인 2024 넥스트모빌리티엑스포(NEXT MOBILITY EXPO 2024)는 친환경·스마트·항공 모빌리티, 스마트교통체계시스템 등 미래모빌리티 핵심기술분야를 집중 조명한다.,
그리고 전기·수소차,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의 모빌리티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 육성 프로젝트인 ‘레전드50+’사업에 인천기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인천 테크노파크도 공동관으로 참가해 인천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끌어나갈 혁신 기술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통한 미래 도시 혁신의 비전 제시‘를 주제로 하는 NEXT MOBILITY SUMMIT도 동시에 개최된다.
1일 차에는 최신 모빌리티 기술과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분야 연구개발과 실증사례를 다루는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2일 차에는 ’수소 모빌리티 전환 컨퍼런스‘가 개최돼 수소연료 전지 차량과 인프라 개발을 중심으로 한 수소기술의 역할과 정책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밖에도 KOTRA와 협업을 통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특히, 인천대, 인하대 등 전국 8개 대학교가 참가하는 ‘자율주행 SW경진대회’ 등을 진행, 미래 모빌리티산업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등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공사 정재균 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들간 미래첨단 모빌리티산업을 이끌어갈 혁신기술을 공유하고, 국내외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회를 발판 삼아 인천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12월 5일~6일 양일간 개최되며, 문의사항은 전시회 사무국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