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대 GTEP 사업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 단체 기념촬영.(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 GTEP사업단에서 2024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해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기여했다.
5일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GTEP사업단 학생들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국제센터(VIC)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한인 경제인 최고경영자(CEO),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도 이 대회에 투자유치 홍보관과 식품 및 소비재 기업 등 30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인천시 기업전시관을 운영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주관으로, 지난 1996년부터 매년 10월경에 열린다.
본 대회에는 인천대학교 GTEP 사업단 학생 17명이 인천 관내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참가학생들은 인천 테크노파크측 주선으로 기업과 1:1 매칭을 통해 인천기업의 제품홍보와 바이어 상담과의 통역 등을 적극지원해 기업들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기여했다.
아울러 이번 협력을 통해 인천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현장에서 유럽 바이어들과의 미팅과 상담을 통해 다양한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인천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GTEP 학생단장인 신유림(무역학부 21학번)씨는 “이번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기업과 함께 협력해 전시회 현장에 투입돼 직접 통역과 마케팅 실습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전시회 현장 흐름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