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 특성화고 채용 박람회’가 20일 오후 2시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강당에서 공동 개최된다.

이날 박람회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시청 등이 공동 협력해 열린다.

 
4개 기관이 연계․협력해 특성화고 전문 인력을 중소기업과 채용 연계해 인력 미스매치를 완화하고 지역산업 분야의 현장수요를 반영한 인재 채용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인천지역 우수 중소기업 30개사가 직접 참여하해 현장 면접과 20개사의 채용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며 500여명의 특성화고생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채용관, 부대행사관(이력서 무료사진촬영관 등), 취업지원관 등을 통해 구직자의 현장 면접․채용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채용 정보와 고용지원 정책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행사담당자는 “금년 6월 인천지역 실업률은 4.4%로 전국평균(3.8%)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고 특성화고 취업률 역시 58.8%로 전국평균(65.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9월에도 협업을 통해 여성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 개최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모든 구직자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