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안전교육운동본부 전국 지사가 사업출정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안전교육운동본부는 18일 천안에서 전국 지사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관 안전교육 사업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운동본부는 교육부 공익법인 (사)한국안정교육협회 부설 기관으로 전국 교육기관 안전교육, 안전교육지도사 양성에 힘써왔다.
안전교육운동본부 전국지사는 향후 교직원 안전교육, 안전교육지도사 양성, 유아 안전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덕 회장은 “우리나라의 교육기관은 선진국에 비해 안전의식이 아직 낮은 편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전국 지사 설립으로 교육기관에 안전교육지도사를 양성하고 기관장, 교직원, 학부모, 유아까지 아우르는 안전교육이 가능해 졌다”고 덧붙였다.
안전교육운동본부는 다년간 인성교육 솔루션을 연구 및 개발한 휴나에듀와 공동 기획해 감정을 통한 유아 인성프로그램 ‘마음자리 인성꾸러미’와 상황별 실습을 통한 유아 안전프로그램 ‘안전지킴이 키보’를 전국 지사를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임홍빈 교육이사는 “아이들이 내 몸과 마음을 지키는 힘은 곧 안전과 인성교육에서 시작된다”면며 “유아기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기에 모두 한마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지사장들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안전과 인성교육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힘이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이 사업에 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출정식에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안전 히어로인 ‘키보’가 깜작 등장해 화제를 이끌어 냈다. 안전교육운동본부는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바른 인성 울타리 두름’캠페인도 동시에 펼쳐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