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유정복 시장, 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을 비롯,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여성운전자회․교통봉사대와 일반인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1981년 첫 행사 이후 올해로 37회를 맞는 이번 ‘한마음 대회’는 우리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헌신하는 교통관련단체 및 유공자와 무사고운전자를 시상․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또, 이를 통해 교통안전활동에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고 교통사고예방과 감소를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다.

이에 따라 이날 총 82명의 교통질서유공자로 인천시장 표창, 인천지방경찰청장 표창,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장 감사장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어드는 등 교통사고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정부도 교통사고 예방 감소를 위해 실질적인 조치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올해 서른일곱 번째 맞는 이 행사가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교통참여자들의 의식 변화를 더욱 촉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는 10년, 15년, 20년, 25년 30년 이상 사고가 없는 운전자를 선발, 무사고운전자로인정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