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시는 계양구 계산동 일원에 2만1926㎡ 규모에 달하는 종합의료단지와 기반시설 공사를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된 공사는 의료용지가 1만1477㎡(52.3%), 지원용지 255㎡(1.2%)와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용지 1만194㎡(46.5%)가 조성된다.

특히, 이 공사는 사업시행자가 단지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비로 약 99억원을 투입해 2019년 1월 도시기반시설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의료용지에는 재활과 치료, 노인 질환의 사전예방 및 조기발견 등 최상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첨단장비시설을 갖춘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계산의료단지착공으로 지역주민들의 부족한 노인의료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