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추진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방문건강 등록관리 대상자 약 3만6000여명이 대상이며, 특히, 독거노인 및 고령자를 중점으로 실시된다.

건강취약계층 지역주민을 등록관리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는 대상자의 신체사정,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기본관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계절별 건강관리로 여름철에는 폭염, 호우 대비 및 식중독 관련 생활수칙 등에 관한 교육도 병행해 펼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10개 구․군 보건소의 전문인력 97명이 지난달부터 대상자의 가정은 물론, 지역자활센터,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한달여 동안 1만3000여명의 대상자들에게 건강관리교육과 하절기 필요한 부채, 치마모자, 작업토시 등 홍보물품도 제공했다.

한편, 농촌지역인 강화, 옹진군 보건소에서는 폭염교육과 더불어 야생진드기, 식중독예방, 오존 등 계절 건강수칙을 강조해 교육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고령․만성질환자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한여름나기를 위해 폭염이 끝날때까지 사전안전교육 및 상담을 통한 자가건강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