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박융수)은 대학생 및 청년일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인천지역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지역 후보자 접수는 대학생과 청년일반은 市교육협력담당관실, 고교생은 市교육청 학교교육과에 기간내 접수하면 된다.

또, 타시․도에서 학교를 다니는 대학생․고등학생의 경우는 학교소재지의 시․도청과 시․도교육청에서, 청년일반의 경우 최종학교 소재지 시․도청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08년부터 매년 100명을 선발해 표창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국적의 만15세 이상 만29세 이하 청년 중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두루 갖춘 인재를 발굴해 미래국가의 주축으로 성토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5년도부터는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한 청년, 대학졸업 후 창업에 성공한 청년 등 다양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청년일반 부문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인 10명 등 총 100명의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인천시는 후보자를 접수해 지역심사를 거쳐 대학생·청년일반 6명, 고교생 6명 등 총 12명을 한국과학창의재단에 추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중앙심사를 거쳐 11월에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고등학생 200만원, 대학·청년일반은 250만원)을 수여하고 수상자 연수 및 수상자들과 교류의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인천지역 후보자 중 고등학생 2명, 대학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문의 市 032-440-2173, 교육청 032-420-8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