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사고 위치도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수상구조대원들이 수난사고자를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전남 순천소방서는 15일 14시7분경 구례군 토지면 추동교 부근에서 수난사고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는 주말을 맞아 물놀이를 하던 김모씨(42세, 남)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자 가족이 119에 신고했다.

순천소방서는 신고접수 즉시 인근 수상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바위에 고립된 요구조자 1명을 구명환을 이용, 안전하게 구조했다.

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해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운영하는 등 수난사고시 신속한 대응으로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는 반드시 착용하고 물놀이가 금지된 곳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해야 함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