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부상자 응급치료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해경이 절벽에서 추락한 부상자를 신속히 이송,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남 통영해경은 15일 오전 7시15분경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명지마을에서 갯바위 낚시 차 이동 중 2m 높이 절벽에서 추락부상당한 Y씨(51세, 남)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Y씨는 줄을 잡고 갯바위로 이동 중 자신 부주의로 추락 해 좌측 팔 타박상과 머리에 찰과상으로 출혈이 발생해 일행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해경센터 및 해경구조대에 상황을 급파, 먼저 도착한 해경구조대가 부상자를 구조정에 승선시켜 해경전용부두로 안전하게 이송 후 대기 중인 구급차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