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유정복 시장과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유필우 회장, 인천YMCA 이창운 회장, 인하대 최순자 총장 과 범시민네트워크 산하 8개 분과위원회 위원 154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천가치재창조 및 주권사업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가치재창조와 7대 중점과제인 문화, 해양, 환경, 교통, 민생, 교육, 경제주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범시민네트워크 소속단체의 전문가, 실무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8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각 분과위원회는 정기 또는 수시로 자체 운영해 효과적인 정책진단과 대안제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정책토론회에 앞서 가치재창조와 주권별 주요사업내용, 성과와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방안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모색하는 사전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정책토론회는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인천가치재창조사업의 추진경과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가치재창조의 정의와 반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등에 대해 인하대 김상원 교수의 기조 발표가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각 분과위원회별 사전회의에서 논의된 결과 발표에 이어, ‘가치재창조 및 주권사업의 가시화된 성과도출과 시민참여 통한 지속가능한 사업추진방안’을 주제를 전체토론을 가졌다.

각 분과위원회 위원들은 가치재창조와 주권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분과위원회별 자유토론에서도 많은 정책적 제언을 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인천가치재창조, 인천주권시대를 맞아 범시민네트워크와 주요사업에 대해 공유·공감하고, 문제점 해결방안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劉 시장은 “인천 가치재창조로 인천이 얼마나 훌륭한 곳인지를 얘기했다면, 그런 인천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고 더욱 사랑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자는게 인천주권이라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 자리는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과 누구나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어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책토론회 참석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소감을 밝혔다.

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오로지 시민중심이라는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인천가치재창조와 7개 분야 주권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