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도로에 앉아 있던 보행자를 충격, 사망케 한 후 도주했던 50대 가 경찰에 검거돼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12일 새벽에 장흥면 부곡리 도로에서 보행자를 사망케 하고 도주한 25톤 카고트럭 운전자를 추적 끝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카고트럭 운전자 A씨(52세, 남)가 도로에 앉아 있던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한 후 그대로 도주해 피해자가 병원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장소 인근 CCTV 영상을 분석, 사고 장소를 주행한 화물차량 번호 및 운전자를 특정하고 인근 작업장에서 작업 중인 운전자를 긴급체포했으며 사고경위 및 도주 이유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