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시는 4일부터 일반시민 대상으로 인천 지하철, 영화관 내 LCD 및 PDP, 인천 시내버스 등을 활용해 아동학대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내용은 시민들이 아동학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정의, 아동학대 신고요령, 아이지킴이콜 112앱 등의 내용을 광고로 제작해 아동학대예방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 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인천지하철 역사내에서 학대피해아동 사진전, 홍보 리플렛 배포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아동학대는 사후 대처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주변 이웃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신고 문화가 확산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