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효경 기자
주안도서관 나를 위한 소설 쓰기 이미지 (사진=뉴스통신)
▲부평도서관=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비용 부담 등으로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무료 변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국진 변리사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또는 상표권 관련 매주 수요일 예약을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
전문 변리사의 상담을 통해 접근하기 어렵고 놓치기 쉬운 특허권, 상표권, 디자인 권에 관한 권리와 진행 과정을 이해하고 특허출원 프로세스를 통해 특허출원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민들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보호를 위해 무료 변리 상담도 한다.
아울러 키프리스(KIPRIS) 특허 검색 시스템 제공, 발명특허 관련 도서 900여 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변리 상담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부평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특허정보자료실로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주안도서관=대명서림, 사람과공간딴뚬꽌뚬, 우리책서점, 한샘서림 등 미추홀지역 서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집과 가까운 서점에서 희망하는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것이다.
북구도서관 금빛평생교육 봉사단 자문위원회 (사진=뉴스통신)
희망도서를 신청한 이용자들은 안내 알림 톡을 받고 책 이음 회원증을 지참, 동네서점을 방문해 신청한 책을 대출하면 된다. 반납 역시 대출받은 서점에서 가능하며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 장서로 등록, 활용된다. 다만 각종 문제집이나 만화류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희망 도서 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 시행을 통해 주민들이 희망 도서를 제공받는 기간이 크게 단축된다”면서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서점 구매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도서관=수요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곽영미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숲속을 거닐다’ 강연을 6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곽영미 작가는 현 성균관대 생활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그림책 숲속을 거닐다’, ‘고마워요·그림책’, ‘매일 나만의 그림책’ 등을 출간했다.
그림책 원데이클래스, 그림책 테라피 등의 강의가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곽영미 작가가 선정한 ‘나무는 좋다’, ‘민들레는 민들레’, ‘나무의 아기들’ 등을 살펴보며 풀과 나무,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서구도서관 꿈길 어린이 독서회 홍보 이미지 (사진=뉴스통신)
ZOOM(줌)을 통한 비대면으로 4회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면 도서관 홈페이지(평생·마을교육 → 온라인 수강신청)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그림책을 접하며 독서 경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양도서관=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스무 살 봄·소통과 공감·같이’를 주제로 31일까지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까지 도서관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 10명을 추첨, 기념품을 증정하는 ‘도서관 내 마음을 읽어줘–바람한마디’를 운영한다.
22일은 20주년 기념식 행사로 스무 살 생일 떡 나눔, 인생 네컷 찰칵, 모두 모두 모여라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10년간 계양도서관이 장애인 대상 독서프로그램 재능기부자, 초등학력 인정 문해 교육 졸업생, 읽·걷·쓰 시민저자 나눔 시간도 마련한다.
또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 기관과 ‘도서관을 담은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공감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25일부터는 2004년생 도서 대출 이용자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비누 장미꽃을 기념품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22일부터 31일까지 읽걷쓰 시민저자 도서를 전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