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이미지.(사진= 인천신보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신보)와 신한은행이 성실상환기업 우대지원 협약보증을 실시한다.
2일 인천신보(이사장 전무수)는 신한은행 인천본부(대표 양우혁)와 함께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실상환기업 특별 보증’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협약으로, 재단에 10억원의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총 150억원규모의 신용보증지원을 통해 인천 중소기업·소상공인 운영자금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성실상환기업에 한해 추가 보증한도부여 혜택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성실상환 기업은 △최근 2년간 재단보증부 대출을 연체없이 이용 이거나, △재단에서 받은 보증부 대출을 전액상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신한은행이 추천한 인천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고, 보증료는 연 1.0%, 보증기간은 1년, 최장10년까지 연장가능하다.
다만, 최근 6개월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 제한업종(사치·향락 등), 보증 제한사유(연체·체납·채무 과다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현재 신용보증재단 비대면플랫폼 ‘보증드림 앱’을 통해 온라인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보홈페이지,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전무수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금융활동을 이어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다 나은 금융지원을 제공코자 이번 협약보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보증상품으로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