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유천호 군수가 독서문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필라테스·헬스 업 스트레칭 등 운동 교실 운영 군민 건강증진 도모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26일부터 12월 11까지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운동 교실을 주 2회 운영한다. 전문 체육 지도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청자들의 체지방량 및 근력 등을 측정한 후 기준에 적합한 3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년도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매트 필라테스와 헬스 업 스트레칭이다. 매트 필라테스는 웨이트 볼 및 소도구를 이용해 신체 밸런스와 유연성을 키우는 전신 운동으로 신청자 중 체지방량 측정 결과 상위 30%를 선정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진행한다.
헬스 업 스트레칭은 라텍스 밴드와 소도구를 이용,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신청자 중 근력 측정 결과 하위 30%를 선정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운영한다. 이번 운동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주민들의 비만과 근감소증 개선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한편 건강증진을 위한 작은 습관의 힘을 길러주기 위해 필라테스, 헬스 업 스트레칭 등의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화군이 건강증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강화·내가·지혜의 숲·공립 작은 도서관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 마련
도서관 이용률 제고는 물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도서관에서 2024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강화 도서관에서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문인화 교실’, ‘서예 교실’, ‘보태니컬 아트’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또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편소설로 보는 근현대사’도 운영된다. 지혜의 숲 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마음 놀이터’, ‘그림책과 만나는 섬유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성인을 위한 ‘감성 수채 캘리그라피’, ‘인문학 영화와 만나다’ 등의 수업도 한다.
내가 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교육 수업인 ‘이게 다 그림책이라니’와 길상 작은 도서관은 ‘그림책 친구 만들기’, 하점 작은 도서관은 ‘그림책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에는 약 10~15명 정도가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여가 활용과 자기 계발의 기회도 얻고 강화지역 도서관이 독서 습관의 공간으로 정착되길 바란다. 접수는 강화·내가·공립 작은 도서관은 22일부터, 지혜의 숲 도서관은 26일부터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천호 군수가 복지 증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복지증진·지역발전 사업추진 속도 통해 성과 체감하는 군정 지향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 사업에 속도를 내고자 최근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 군민들이 성과를 체감하는 군정을 지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우선 문화예술 도시 건설, 미래 교육 혁신을 꾀한다.
또 안전한 강화, 농·축·어업 육성, 사람이 모여드는 관광도시 조성, 미래성장동력 확대, 삶의 질 혁신 등 강화군의 안전·관광·복지·교통을 총망라한 핵심 계획을 논의,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를 실현할 역점사업 57건을 선정해 매달 추진 상황과 방향을 점검키로 했다.
특히 역점사업으로는 로컬 팜빌리지 조성, 외포지구 종합어시장 건립, 어촌 신 활력 증진 사업, 강화군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을 포함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시·외부 기관과의 공조 및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회의원·시의원을 찾아가 협의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나간다.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이자 군민과의 약속으로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군민들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문찬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