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구에 따르면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8일 개최된 수료식에는 수료생 24명 및 가족이 함께 참석했다.

‘사람책 멘토링소·나·기’는 취약계층 아동의 긍정적 자아인식 및 꿈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참여기관 및 기업은 인천서구드림스타트, SK인천석유화학,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한국부모교육연구원, 재능대 등이다.

또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총 15회기에 걸쳐 ‘자아심리분석, 사람책방, 미래설계’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의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멘토 위촉장 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식 이후 ‘감사의 글’ 작성하기와 부모상담이 이뤄졌다.

SK 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수료생 여러분의 멋있는 마무리에 박수를 보내며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가는 미래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 주역인 지역아동의 꿈을 찾아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구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여러 기관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었으며 아동들이 꿈을 향해 도약하는 멋진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아동과 부모, 각 기관 담당자의 의견수렴을 통해 수정·보완해 더욱 완성된 ‘사람책 멘토링 소ㆍ나ㆍ기 2기’를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8월 1~2일에는 미래에셋 후원으로 청소년 비전 프로젝트 ‘찾아가는 미래 공작소’라는 주제로 개인별 비전설계, 4차 산업에 대한 이해 및 체험형 메이커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