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공장 화재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소방대원들이 가구 제조공장 화재를 신속히 진화, 대형 화재를 막았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9일 새벽 0시34분경 서구 대곡동 소재 가구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옆 공장에 근무하는 A씨(남, 68년생)가 퇴근해 집에 있던 중 함께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전화를 받고 119에 신고했다. 서부소방서 소방차량 19대와 소방대원 50여명이 출동, 진화했다.
 
이 화재로 가구공장 1동이 전소되고 합판 및 기계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5,852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