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강화군이 내년 3월까지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내년 3월까지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대상은 질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이며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건강 증진시설·장애인시설 등이 해당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및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은 19일부터 접종 가능하고 12~64세 군민은 11월 1일부터 보건소와 위탁 병·의원을 방문, 접종할 수 있다.
이번 절기에 접종하는 XBB 기반 단가 백신(화이자, 모더나)은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백신으로 이전에 접종한 백신의 종류·차수와 상관없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확진 일과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으며 최근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최소 3개월 이후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또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원하면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문의한 후 방문해야 한다. 강화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군민과 기저질환자는 반드시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강화군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질병관리청 코로나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