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외부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제4회 청년의 날 맞아 청년특강, 축하공연, 창업자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17일 인천시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청년과 시민 등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4회 인천 청년의 날’ 기념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년기본법(2020.8월 시행)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튜브 131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천 출신 ‘BJ-임다’의 청년을 위한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어, 인천 자작곡 만들기 동호회의 문화공연, 유공자 표창, 인천 청년 홍보대사 ‘김수찬’과 테너 6인조 인천 크로스오버 그룹 ‘PER4 MEN’S’의 축하공연까지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청년창업자 플리마켓에서는 △스트레스 지수 건강검진 및 상담 △나만의 ‘퍼스널 컬러 진단’ △다양한 청년정책 홍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이 마련됐다.

그리고 △청년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 및 ‘인생네컷 사진관’ 등 청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청년의 날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년들이 큰 꿈을 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시는 청년 취·창업 기회 확대와 청년자립을 위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