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추락사고 현장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승용차 추락사고 부상자들을 신속히 이송, 추가 피해를 막았다.

인천 강화소방서는 5일 20시경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에 소재 펜션 주차장에서 추락사고로 인해 발생한 부상자 4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행을 온 가족은 펜션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도중 나무로 설치된 안전펜스와 추돌하며 3m 아래 공터로 추락했으나 다행히 안전벨트 착용 등으로 생명에 지장을 주는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최근 개통된 석모대교를 통해 소방차량 7대가 출동했고 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졌다. 부상부위 고정조치 및 상처부위 드레싱, 지혈 등 응급처치를 실시 후 심신안정을 도모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 등으로 이송, 의료진에게 인계했다.

이와 관련 강화소방서 윤원진 삼산지역대장은 “여러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많은 행락 철이니 만큼 철저한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강화군민 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도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