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최근 강원도 춘천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비상구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 등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인천공항소방서는 중구 영종도 관내 다중이용업소 추락위험 비상구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락위험 비상구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일환으로는 전실 및 발코니 앞 비상구 출입문에 추락위험 경고표지를 부착해 유사시 출입문을 개방하기 전 시각적으로 1차적 경고를 알려준다.

또 경보음 발생장치 및 안전로프(2줄)를 설치,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원천 봉쇄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2016년 10월19을 법 개정 이전 대상에 대해 적극적 설치 및 독려해 비상구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도모한다.

비상구는 유사시 시민들이 믿고 대피할 수 있는 생명의 문이라는 인식을 정착시키고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업원에 대한 비상구의 중요성을 강조, 항시 안전한 관리로 시민들에게 다중이용업소을 편안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인천공항소방서 이철호 서장은 “이번 안전대책으로 사회전반에 퍼저 있는 안전불감증을 없애고 다중이용업소 뿐만 아니라 모든 비상구에 대한 안전한 관리로 안전문화 정착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놀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