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인천시 남동구을)이 5일 ‘국토교통부 제1회 추차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일자리 창출 및 민생회복 위한 추경의 조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주요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1조3,310억원을 추경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도시재생 뉴딜활성화’, ‘해외투자사업 사업타당성 조사지원’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6개 사업에 1,034억원이 편성했다.

이와 함께 ‘주거급여 지원’,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안전보호벽 개선’ 등 일자리 기반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10개 사업에 대해 1조2,276억 원을 편성했다.

윤 의원은 “극심한 가뭄도 모처럼 단비로 해소됐듯이 추경도 메마른 민생에 단비로 작용할 것”이라며 추경의 시급성을 언급했고 특히 서민주거안정과 국민안전강화를 위해 추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임대‧영구임대’의 경우 이번 추경에서 각각 5,600호, 1천호를 추가 승인해 총 1만5,600호를 승인하게 됐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정부정책 방향에도 맞고 공공임대 비율을 장기적으로 10%이상으로 맞추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융 의원은 ‘주거급여 지원 사업’과 관련 “수급자들의 신청으로 지급되는 사업이니 만큼 조속히 불용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조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찾아가는 서비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그동안 정부가 지자체에게 책임을 떠넘겨 온 ‘도시철도 승강장 스크린도어 안전보호벽 개선지원’ 사업에 대해 “국민의 생명‧신체‧재산 보호는 국가의 중요한 책무이므로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윤관석 의원은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안정이라는 추경의 본 목적을 달성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집행에 있어서도 꼼꼼히 관리‧감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