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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연수구에 위치한 애플어린이집은 지난달 원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해 ‘아나바다 사랑놀이’바자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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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어린이집은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해 왔으며, 바자회 물품은 애플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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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는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며 14년째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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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된 성금은 인천시 내 빈곤·소외·질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다문화, 지역사회 지원, 위기가정, 북한·해외 등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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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에 대해 가르쳐주고자 14년째 지속하고 있는 바자회로, 원생과 학부모들과 함께 나눔과 배려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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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환 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인성발달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애플어린이집 원장님 이하 직원분들에게 매우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나눌 수 있는 인천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