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해경서가 의무경찰들에 대한 자기계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활성화를 꽤하고 있다.
인천해경은 전용부두에 휴게실과 자기계발 공간을 조성해 경비함정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및 의무경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전용부두 7잔교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내부에 편의시설을 제공하, 해상경비를 마치고 입항한 경비함정 근무자들의 지친 심신과 누적된 피로를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행복한 休 공간‘을 조성했다.
또 전용부두 내 독서실 및 PC실을 설치해 의무경찰의 자기계발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독서실에는 독서대 12개 및 율목도서관(영종도 소재) 순회문고가 약 500권 비치돼 있고 PC실에는 8대의 컴퓨터가 설치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해경은 특히 의무경찰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자기계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자격증 취득자 표창 및 상품 수여, 포상휴가 실시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 추진 중이며 자격증 관련 필요 교재를 구매 전달하는 등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비함정에 근무하는 의무경찰들은 “전역 후의 미래를 걱정만 하는 것보다 독서실 및 PC실을 이용해 한국사능력 검정시험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자기계발을 위한 여건이 마련돼 복무생활이 더욱 즐거워졌다“ 고 말했다.
인천해경 조병문 기획운영과장은 “지금도 서해바다의 안전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경비함정 근무자들을 위한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며 “직원들에게는 쉼터로 의무경찰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자기계발을 여건을 제공, 우수인재로 거듭나게 하는 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을 쏟을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