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안전마을 선정 심의위원회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기 안성소방서가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하는 등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성소방서는 3일 2017년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선정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재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마을주민들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와 화재예방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12개소가 선정돼 관리되고 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은 ∆각 119안전센터별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 ∆소방용수시설 취약 및 화재 시 급격한 연소확대 우려지역 ∆최근 2년 이내 화재가 발생되지 않은 마을 중 주민의 적극성이 높은 지역이 대상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대덕면 유별난마을, 금광면 상촌마을, 죽산면 동막마을, 공도읍 상용두마을 등 4개 마을이 추천돼 심의, 최종 죽산면 동막마을이 선정됐다. 추후 선정된 마을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과 소화기 및 단독경보 형 감지기를 기증한다.

이와 관련 박승주 서장은 “화재는 우리가 얼마나 관심을 갖고 효율적으로 대처 하는냐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기 선정된 마을뿐 만아니라 이번에 선정된 마을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상시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 교육 및 안전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