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관광지 합동순찰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전북 군산경찰서가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하계치안 확보에 나선다.

군산서는 여름철 치안수요 증가에 따라 대여성 범죄 및 강력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하계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이용한 취약장소 및 범죄 취약시간대를 분석, 우범지역 순찰선을 지정하고 여성안심귀갓길, 공원 등 여성이 많은 유동지역을 집중순찰 할 계획이다

주요 목 지점에서 다기능 목 검문을 실시하고 야간·심야시간대에 자율방범대와 시민경찰 등 경찰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실시하면서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 시민들이 체감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군산시 주요 관광지인 선유도에 14일부터 8월15일까지 여름파출소를 운영, 경찰관 4명, 의무경찰 6명 등 추가경력을 투입, 관광객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 등 여름 관광지 치안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원석 서장은 “여름철 치안수요 증가와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군산시에 방문할 전망으로 이에 따른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집중 전개해 안전한 치안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