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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천서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2017년 제2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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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 따르면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단지가 신청 대상이다. 사업 내용은 단지내 도로포장 및 부속시설보수, 어린이놀이터보수, 경로당보수,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물 보수․보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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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올해 초 진행한 ‘1차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선정된 52개 단지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해 8월경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예산보다 신청수요가 많아 추가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추가예산을 확보해 제2차 공동주택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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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구는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규모가 인천시 전체 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신청은 14일까지 서구청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류는 공동주택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또는 입주자 동의서, 공사비 산출도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