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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 따르면 수산사무소는 2008년 정부조직 법령 개정에 따라 2009년 해수부 소속기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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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기술 보급, 양식기술 지도, 어업인력 양성, 자율관리공동체 기술지원, 수산물 안전성 조사, 질병 예찰·방역 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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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칭변경은 수산사무소라는 명칭이 주요사무를 함축하지 못하고 핵심기능이 쉽게 연상되지 않아 타 기관과 혼동하는 등 기관명칭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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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인천시, 군구, 학계, 수협(어업인), 시민들의 의견청취 및 市홈페이지 설문조사를 거쳐 응답자의 과반수(54%)이상이 선택한 ‘수산기술지원센터’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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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형 소장은 “이번 기관명칭 변경을 통해 현장 위주의 수산 기술 지도업무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인천시 수산기술보급 중심기관으로서 대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기관명칭변경에 따른 행정적 혼동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