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공무원들이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인천시는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2분기‘헌혈 운동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싱데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심각한 혈액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

특히, 매년 하절기에는(7~8월)휴가와 학교방학으로 혈액이 부족한 실정이며, 적정량의 혈액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태이다.

​

이번 ‘헌혈운동’은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공무원들이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또,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심폐소생술 교육도 같이 실시됐다.

​

시관계자는 “이번 ‘헌혈 운동 및 심폐소생술 교육’ 인천지역 안정적 혈액공급은 물론, 사회 전반에 헌혈문화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확산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