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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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규모는 승진 163명, 직무대리 44명, 전보 305명, 군․구 전출입 61명 등 총 6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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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인사를 통해 시정의 추진동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창업지원 등의 시책과 정규직 정책 및 문화컨텐츠 산업육성추진 등에 인력을 보강, 조직의 안정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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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동안 중단된 인천시와 군․구 간 공무원들의 인사교류(73명)가 재개돼 시와 군․구 공무원들 간의 인력배치 불균형과 직원들의 인사고충사항을 해소하는 물꼬를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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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동안 신규 공무원 채용방식을 인천시에서 통합 선발해오다 2015년부터 자치구별로 구분 모집하던 방식을 변경했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인천시에서 통합(기술직렬, 전산직렬)선발함에 따라 인천시와 구간 인사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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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군․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인사교류 세부운영지침을 마련하여 2018년 정기인사시에는 교류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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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시와 군․구가 소통하고 300만 인천시대에 걸맞은 행정여건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인력운영으로 일하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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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관계자는 “이번인사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조직의 안정을 기해 민선6기 후반기, 300만 도시에 걸맞은 인천주권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