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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이번 이사회에 앞서 1일부터 4일까지 녹색기후기금이사국 대표회의, 민간그룹 회의, 실무회의 등 사전 비공식 회의가 치러진다.

이번 행사에는 각국 정부대표, 인증기구 및 기후환경 민간단체 등 세계 각국에서 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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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사회에서는 GCF 영구 수탁기구 선정, 능력배양 프로그램 관련 사안, 인증기구 심의, REDD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REDD는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ration and Forest Degradation의 약자로 산림전용·황폐화 방지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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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 트럼프 정부의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선언 이후 개최되는 이번 이사회는 미국정부대표의 공식입장과 GCF 운영방안에 대한 각국정부의 활발한 대책논의 전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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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는 이달 현재 43개국 103억 달러의 공여약속 중 40개국 101억 달러의 공여협정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46억달러의 기금이 조성된 바 있다.  최대 출연국인 미국은 30억달러 공여계약 금액 중 현재까지 10억달러를 납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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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관계자는 “미국의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에도 불구하고 GCF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지원을 추진하고, GCF와의 공고한 협력으로 글로벌 녹색기후산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