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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수산사무소는 강화도 청정수산(대표 이윤재)에서 노지양식새우에 비해 4개월 이상 빠르게 양식 활새우를 출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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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년차 새내기 어업인인 이윤재 대표는 일반 노지에서는 어려운 연중 2모작 생산을 위해 3월 25일 새끼새우를 입식했다. 이를 농업의 하우스농법을 응용해 25℃로 수온을 조절, 3개월 만에 평균 22g의 건강한 새우로 키워 kg당 3만3000원의 고가로 출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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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2015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보급하는 친환경 바이오플락 새우양식 교육을 이수하고 인천수산사무소의 지속적인 기술지도아래 성공적인 어업인으로 정착하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노지양식장에서는 불가능한 연중 2회 양식을 지난해부터 시도해 성공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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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2모작 양식용 치하를 20일 입식해 10월 말경에 2차 출하를 목표로 순조롭게 어린새우도 같이 키우고 있다. 바이오플락 새우양식방법은 항생제 등 인체에 해로운 약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유익한 미생물을 이용한 자체 수질정화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새우를 키우는 친환경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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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해수부와 인천시에서 기술을 보급하고 있는 최신 양식기법으로 지난해 4개소에서 올해는 6개소로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돼 전문기술지도를 가구당 월 2회 이상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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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축제식(築堤式)양식장 총35개소에도 바이오플락 양식기법과 비슷한 효과가 있는 EM배양액을 활용한 양식기술을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9만3737㎡에 2,633만마리를 지난달 하순경 입식해 이달말 현재 7cm, 2.5g정도로, 9월말∼10월 초순경 출하를 목표로 순조롭게 양식중이다